다이어리 꾸미기.#003: 다이소 라벨스티커 까먹고 있다가 사용
티스토리 모바일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했더니 자꾸 먹통이라 피시로 작성하게 된 포스팅.
이때는 미뉴잇 뚱카롱 팬시퍼플 A6 다이어리에 거의 매일매일 몇장 씩 다이어리 꾸미기를 했다.
이때라고 해봤자 2월이지만.ㅎㅎ
나름 처음 한 것 치고는 괜찮은것들만 사진으로 남겨놓는 중이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시작한 건 산더미처럼 쌓인 문구류들을 소비하기 위해서지만 그래서 인스들이랑 마테들이랑 써보려고 시작했다.그런데 재미있다.
커팅매트에서 찍은 사진들이 꽤나 남아있어서 아쉽지만 세팅을 해서 깔끔하게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인스타그램은 거의 매일 올리다가 하루에 두세개씩 피드를 올리다보니 팔러워수에 비해 피드만 많아졌다.
그냥 작업물을 올리는 용도로 시작했는데 다꾸만 올리고 있다니.
3월부터는 열심히 올려야겠다.
다이어리 속지들은 두꺼워져서 따로 빼내서 지퍼백에 보관중이다.
파란잉크를 넣어 놓은 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쓰는데 미뉴잇 예전 속지는 번지는 속지라서 잉크가 번져서 글씨가 더 굵게 보인다.
그래도 재미있는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붙이기.
잊고 있던 다이소 알파벳스티커들을 꺼재서 붙여준다.
요즘 다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팍팍 써줄 예정.
인스는 자르기 귀찮지만 내가 좋아하는 실사 스티커들이 있어서 보일 때마다 다이어리에 붙여주는 중이다.
옆에도 이렇게 만년필에 익숙해지다보니 몇개씩 글씨가 이상ㅋㅋㅋ
갑자기 첫사랑 이야기가 방송에 나오다가 적어봤는데 나는 없었다.그냥 착각?이 있었고.
오해 받았던게 흑역사가 된것 같아서 너무 억울하지만 지나갔으니 패스.ㅋㅋ그래도 가끔 울컥하고 올라온다.
그러지 말걸 하고 말이다.
조명도 신경을 써야하는 사진.
먼슬리 위클리 속지들은 계속 쓸테지만 꾸미는건 점점 줄여갈 생각이다.
그냥 연습해보는 정도?
글로 기록하는걸로 할 듯.
이 페이지는 옆에 랩핑지를 붙이고 스티커들만 붙여보았는데 스크랩하는것처럼 재미있었다.
투명인스라서 뒤에가 다 비치지만 투명스티커는 색이 엄청 쨍하게 잘 나온다는것.
뒷면에 잉크가 너무 비치면 이런식으로 다이어리 한페이지를 채워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묵혀두었던 마스킹테이프들은 배경처럼 사용해주기.
인스들 장수가 많이 남아서 중복이 많이 되지만 내용은 다 다르다.
비슷해도 다르게 쓰고 있다.
레터링 인스는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사길 잘했는데 다른건 생각보다양이 많아서 줄이려고 팍팍 쓰고 있다.
A5로 넘어가면 더 많이 붙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만년필 글씨 언제즘 좋아질지.
생각보다 얇은 만년필이 쓰기 조금 불편했는데 요즘은 익숙해져가고 있다.
이건 마스킹테이프 주위에 둘러본 페이지.
예전에 마넷에서 샀던 마스킹테이프들은 대부분 질이 안좋다.
버려야 되는것만 몇개가 나와서 아쉽다.
몇백원,천원정도 저렴해서 구매했었는데,중국산 짝퉁 마스킹테이프들이었는지 다른 일본제품,한국제품들과 비교를해보면 접착력도 별록 끈적이 때문에 이제 떼어낼 수도 없게 된게 많이 생겨서 아주 아주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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